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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오래간만에 혼자 영화를 봤다. 아침에 눈을 뜨고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오늘은 무얼할지 생각하며 핸드폰을 열었다가 오늘 개봉하는 영화가 눈에 보이길래 자세히 보았더니 예전 영화예고에서 흥미를 당기던 영화길래 극장을 찾았다.

보여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으면 보인다.

영화에서 퇴마사제인 안성기와 주인공인 박서준의 대화가 가장 인상이 깊었다. 신을 믿지 않게 된 주인공과 그것 역시 주님의 뜻이라며 믿음을 강요하지 않는 사제.

가톨릭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라도 하고나서 영화를 본다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은 영화다. 혹, 이 글을 보고나서 영화 사자를 보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조금은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간만에 재미난 영화를 봤다. 엊그제 봤던 “나랏말싸미”는 완전 실패다.